아시아나항공(OZ)은 15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늘어나 사상 최대 실적(기존 연간 최대매출 : 2018년 6조 2,01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화물 사업 부문은 항공화물운임 하락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6% 줄어든 1조 6,071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0% 늘어난 4조 2,892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