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6%, 영업이익 68%, 순이익 58% 증가

스위스의 대표적인 포워더인 판알피나의 올 상반기 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알피나의 상반기 매출은 44억 3,590만 스위스 프랑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7억 5,830만 CHF, 세전이익은 68.6% 증가한 9,660만 CHF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6,930만 CHF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2% 증가했다.

포워딩 부문의 지역별 매출은 유럽/아프리카/중동/CIS 지역이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2%, 북미가 18.2%, 중남미가 8.4% 증가해 전 지역에서 골고루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북미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였고,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역시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사업별 매출의 경우 항공화물 부문이 11.8%, 해상화물이 19.8%, SCM 부문이 17%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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