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현재 진행 중인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사전참가신청 접수 결과를 1월 19일 공개했다.

공사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부지 내 랜드마크 부지 개발 공모에 관심이 있는 민간사업자로부터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사전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8개 업체가 제출했다고 밝혔다.

모두 국내 업체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6곳, 부산 1곳, 제주도 1곳이다. 부동산 개발‧기획 시행사 4곳, 건설사 2곳, 금융기관 2곳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컨소시엄의 대표주간사의 자격으로 오는 3월 28일로 예정된 사업제안서 제출(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와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랜드마크부지는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의 핵심 구역이다. 지난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단독입찰로 유찰돼 재공모를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초 사업제안서 평가 이후 동월 18일경(잠정)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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