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 이경규)가 도로확장과 신호체계 개선 등을 통해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인천신항대로의 교통 혼잡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1월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신항대로 일대는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진출입 화물차량과 인근 체육센터 시민이용객 증가로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었다. 이에 IPA는 ‘신항대로 혼잡도 개선 민관공 합동TF’를 통해 도로 폭 확장 및 신속개방을 이끌어냈다.

또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신호연동제를 도입하고, 직진차로 주행유도선을 설치하였으며, 불법 유턴 차량 감소를 위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한진컨테이너터미널(HJIT) 교차로에 유턴구역을 신설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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