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로스앤젤레스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76만 3,262TEU를 기록했다. 롱비치항 물동량은 전년대비 24.2% 증가한 73만 1,033TE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오 코르데로 롱비치항 사장은 “최근 우리는 시장 점유율을 되찾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소매업체들은 주말 판매를 위해 진열대를 채우고 있다”라며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태평양 횡단 무역을 위한 관문항으로서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11월 LA항 수입 물동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8만 4,619TEU, 수출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11만 1,755TEU를 기록했다. 롱비치항 수입 물동량은 37% 증가한 35만 5,339TEU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13% 감소한 10만 8,798TEU를 기록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항의 11월 누적 물동량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788만 7,162TEU를, 롱비치항은 14.9% 감소한 730만 8,848TEU를 처리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