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은 내년 1월 1일(적재일 기준)부터 ‘EU ETS(유럽연합 배출권 거래제) 부가료’를 부과한다. 이산화탄소(CO2) t당 80유로 기준으로 매 분기별로 부가료를 조정한다.
드라이 화물을 기준으로 아시아 – 북유럽항로는 25유로/TEU, 아시아 – 지중해항로는 20유로/TEU, 유럽 - 남미 서안항로는 41유로/TEU, 지중해 역내항로는 25유로/TEU, 북유럽 – 지중해항로는 25유로/TEU, 북유럽 – 북미항로는 40유로/TEU를 각각 부과한다.
또 이 선사는 12월 15일부터는 아시아에서 북유럽, 지중해, 북 아프리카항로에 대해 품목별 무차별(FAK) 운임도 도입한다. 일반 드라이를 비롯해 장척화물(OOG), 공 컨테이너, 리퍼화물에 각각 적용한다.
아시아 - 북유럽항로는 20피트당 1,100달러, 40피트는 2,000달러를 각각 적용한다. 북유럽항로는 영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핀란드, 에스토니아를 포함한다.
이 밖에도 20피트 기준 서지중해항로는 1,800달러, 아드리아해는 1,850달러 등이 각각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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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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