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항공기 임대 및 항공 관련 교육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바유그룹(Vaayu Group)이 인도의 특송화물 전용 항공사 프라드한에어익스프레스(Pradhaan Air Express)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6일 두바이에어쇼에서 밝혔다.

뉴델리에 본사를 둔 프라드한에어익스프레스는 세계 최초로 ‘A320P2F’ 기종을 운항하는 항공사다. 바유는 화물 공급과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A320P2F’ 두 대를 추가로 확보해 항공화물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라드한에어익스프레스는 2024년부터 매년 2대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A320P2F’는 국제선 보다는 국내선 운항에 최적화된 기종으로 최대 10개의 ULD를 적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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