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0월 러시아철도의 컨테이너 수송량(공 컨테이너 포함)이 610만 TEU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만재(滿載) 컨테이너는 450만 TEU로 17.8% 증가했다.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은 247만 TEU로 17.4% 늘었다.

품목별로는 ▲ 화학 물질․탄산음료가 66만 6,200TEU(+4%) ▲ 목재류 49만 8,900TEU(+1.6%) ▲ 자동차품 39만 4,700TEU(2.2배 증가) ▲ 산업재 5만 3,800TEU(-0.5%) ▲ 하드웨어 35만 1,700TEU(+12%) ▲ 자동차․공작기계․엔진 34만 8,600TEU(+21.4%) ▲ 종이류 30만 4,400TEU(-1.4%) ▲ 화학․광물질 비료 19만 4,900TEU(2.1배 증가) ▲ 철금속 22만 8,200TEU(+18.6%) ▲ 건설자재 18만 8,800TEU(+24.7%) ▲ 기타 화물 15만 4,900TEU(+1.4%) ▲ 비철금속 11만 1,400TEU(+0.7%) ▲ 곡물 8만 8,800TEU(2.8배 증가) ▲ 석유제품 7만 5,700TEU(+14.8%)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FESCO가 옴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정기 컨테이너 열차를 운행에 들어갔다. 앞으로 월 약 600TEU 정도를 운송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