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삼성전자, 경기도 및 e순환거버넌스와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번 MOU는 각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CJ대한통운의 서비스망을 활용해 수거한 뒤 부품 및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 폐휴대폰 재활용을 신청하면 CJ대한통운은 각 가정으로 안전파우치를 배송한다. 여기에 폐휴대폰을 넣어 최종 수거 신청을 하면 다시 이를 수거해 용인시에 위치한 e순환거버넌스 수도권 처리센터로 배송하며, 이곳에서 파쇄 및 원재료 재활용 처리가 이뤄진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