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공항(HKIA) 운영사인 홍콩공항청(AAHK)이 중국 동관항만그룹과 해상항공 복합 환적시설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 협약을 체결한 HKIA 동관 물류 단지는 물류 시설이 공항 에어사이드와 직접 연결되는 세계 최초의 해상-항공 복합 환적 장소가 될 예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시설에 대한 초기 계획은 올해 4월에 시작됐다. 1차 개발 단계가 완료되면 연간 물동량이 100만 t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단지에는 자율유도차량(AGV) 등 고도로 자동화된 시설과 장비가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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