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전자상거래 물동량 대비 사전점검

DB쉥커가 일년 중 전자상거래 관련 물동량이 가장 집중되는 11월 11일 광군절과 11월 24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관련 물류서비스에 대한 점검 및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고객을 위한 DB쉥커의 서비스에는 대량배송 접수부터 소화물 배송까지 전자상거래 전 과정 창고관리 일체가 포함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두 특수일을 맞아 전자상거래 관련 매출은 다른 달에 비해 40~50% 높은 편이다.

DB쉥커 관계자는 “동서양 최대 쇼핑일로 인해 물류 회사는 처리해야 할 일이 순간적으로 급증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보통 이런 대규모 이벤트을 앞두고 3~4개월 전부터 대비를 시작하며 충분한 재고는 물론, 들어오는 모든 주문을 처리할 만큼 충분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러한 행사 기간 동안 야간에도 인력이 투입되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말 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전 세계에 30개가 넘는 전자상거래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에서 의류, 스포츠 장비부터 가전제품, 컴퓨터, 태블릿,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상품을 취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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