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운영사인 DP월드가 최근 미국 자동차 물류 전문 기업인 ‘CFR 링켄스(Rinkens)’을 인수했다.
‘CFR 링켄스’는 완성차에 대한 컨테이너 운송, SKD(세미녹다운) 차량 물류, 락킹(racking) 시스템 등에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다. 또 에너지 저장 및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 업계에 물류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DP월드는 “자동차 물류에 대해 위상을 강화하고 자동차 업계의 고객 니즈에 대해 맞춤형 물류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전기차로 이행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DP월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곳의 로로(RoRo)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3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컨테이너로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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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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