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항만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및 항만 안전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2개월 간 부산항의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 인수도증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수도증은 각 터미널의 컨테이너 차량 출입 게이트에서 종이 형태로 발급되고 있어 각종 불편함과 비효율, 환경 문제 등을 야기하고 있다.

전자 인수도증은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으며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사는 시범운영 기간에 미비점을 보완 후 내년 1월부터는 부산항의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에 전자 인수도증을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