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리턴즈’, 재포장없이 반품물류 제공

UPS가 미국의 회수·반품 물류 전문업체인 ‘해피 리턴즈(Happy Returns)’를 인수했다. 최종 인수는 올 4분기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인수로 5,200군데 달하는 UPS 스토어, 1만 2,000개에 달하는 편의점 네트워크를 통해 회수·반품 물류의 시너지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해피 리턴즈는 회수물류에 있어 박스나 라벨 재포장·부착없이 제품이 반품될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제품을 반품할 경우 고객들은 UPS 네트워크 어디든 갖다주면 회수물류로 곧바로 전환된다.

현재 해리 리턴즈의 고객사는 800개 사 이상에 달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재포장없이 회수 물류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한편 UPS는 지난달 지정시간 배달이 가능한 MNX글로벌 로지스틱스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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