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는 19일 DHL과 항공화물 사업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 회의실에서 DHL의 존 피어슨(John Pearson)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환담을 갖고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사는 글로벌 물류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DHL 사장단은 감사를 전한 후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지역 내 위치한 자사 화물터미널 현장을 둘러봤다.

국내에서 특송화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 물류 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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