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항공특송 특수에 적극 활용 기대

중국 국적의 화물전용 항공사 SF항공이 올해 총 8대의 ‘B767-300F’ 기종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이 항공사는 총 85대의 화물기를 운항하게 됐다. 이번에 확대된 공급을 통해 연발 항공화물 특수 기간 특송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최근 이 항공사는 아시아,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달 선전과 파파뉴기니의 포트모르즈비(Port Moresby) 간 신규 노선을 개설했다. 또한 중국 최초의 화물 공항인 어저우화후(Ezhou Huahu)와 아부다비 노선을 개설하기도 했다. 어저우화후공항은 지난해 7월 공식 개장했다.

한편 지난 7월 SF항공은 ‘B747-400F’를 이용해 어저우화후-프랑크푸르트 주 2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이 항공사는 ‘B747-400ERF’, ‘B767-300BCF’, ‘B757-200F, ’B737-300/400F’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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