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운영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16일 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4단계 운영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정부기관, 항공사, 자회사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4단계 운영준비 로드맵을 설명하고 관계기관별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과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등이며 내년 하반기 4단계 사업 완공시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용량(국제선 기준)은 연 7,700만명에서 1억 6백만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규모,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약 7년간(2017~24년)에 걸친 4단계 사업의 완공 및 성공적인 운영전환을 통해 ‘업-그레이트(Up-Great) 인천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이날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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