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전체 직원의 30%에 해당하는 약 1,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예고한 플렉스포트가 유럽지역 지원에 대한 해고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플렉스포트 유럽 사업부는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구조조정은 유럽지역에 기반을 둔 법인 직원들에게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이 회사는 경기 침체로 인해 물량이 감소해 인력을 20% 감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이 회사는 지난 9월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마존 출신 대표이사가 퇴임하는 등 인사와 관련해 부정적인 움직임들이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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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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