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리어 로지스틱스, 헬스케어 대폭 강화

일본 미쓰비시(三菱) 로지스틱스가 미국 헬스케어 물류기업인 ‘카발리어 로지스틱스(Cavalier Logistics)’을 합병했다.

전체 지분의 90%를 인수했다. 미국 관련 당국으로부터 지난 2일 최종 합병 승인을 받았다.

이번 인수로 미쓰비시 로지스틱스는 의약품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영국에서 헬스케어에 대한 종합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합병이후에도 ‘카발리어 로지스틱스’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한다. 또 이 회사가 가입하고 있는 ‘파마 로지스틱스 네트워크(Phama Logistics Network)’도 그대로 활용한다. 이 네트워크는 세계 34개국, 34개 포워더로 구축된 국제 헬스케어 파트너십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미쓰비시는 국제 물류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해외사업 전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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