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대표 : 김광수)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선박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CVC(Consecutive Voyage Charter, 연속항해용선계약) 원료수송 선박 36척 대상 ‘특별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선박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포스코 원료를 수송하는 CVC 선박에 직접 방선해 한국선급 등 공인기관 검사 기준을 준용, 선박의 엔진, 탈황설비, 구명정 등 선박 안전 및 운항 장비 전반을 점검했다”라며 “또한 선원들과의 면담을 실시해 선박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의식 제고를 장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선박 좌초로 인한 수에즈 운하 마비 사태, 그리스 난민선 침몰 사고 등 각종 선박 사고 발생으로 국내외 여론의 선박 안전 관심도 증가에 따라 파트너 선사와 함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선포하고 활동에 나섰다.

앞으로 포스코플로우는 올해를 기점으로 CVC 원료 수송 선박 안전 점검 체계를 정례화해 선박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승조원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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