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작년 6월 런칭한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SWOOP(숲)’이 5일 ‘2024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해외 패션물류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5~9일 닷새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평년보다 개최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뉴욕·파리·밀라노·런던 등 '4대 패션위크'에 앞서 최신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SWOOP'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의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에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을 상주시키고 90여 개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패션 물류 운송 프로세스, 통관 서류 작성법, 문서 샘플 등의 실무 상담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에게 샘플 발송과 브랜드사의 팝업 전시 물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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