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이관을 대비하여 전문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친수공원 수목상태의 점검 및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친수공원 관련 자문을 위해 조경분야 전문가 및 나무의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북항 재개발지역 친수공원 일대 토양 및 수목 상태를 점검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보수 대책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기적으로 친수공원의 토양시료를 채취 및 모니터링하여 누적된 분석 결과를 반영해 토양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전문가의 객관적인 점검결과에 따라 주기적인 관수, 고사목 대체수목 검토, 토양개선제 살포 등을 통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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