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 원유석)이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항공사 임직원 11명은 7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유거(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 애니밴드’에서 견사 청소를 비롯해 산책, 낙후 시설 보수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보호견들의 생활공간과 케이지를 청소하고, 제초 작업과 낙후 시설을 보수하는 등 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보호견들의 원활한 입양을 위해 산책, 놀이, 목욕 등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보호견들의 정서 관리와 사회화 활동에도 힘썼다.

유기동물 봉사활동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7월 사내 게시판을 통해 활동 인원 91명을 모집해 7월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임시보호 및 입양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 고객 대상으로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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