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 이경규)는 8월 29일 IPA 사옥에서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7개사의 소장이 참석해 최근 해운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전략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공사는 상반기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중고차 수출의 컨테이너화’를 꼽았고 △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 전망 등을 설명하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IPA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 특송업체 간담회 △ 국적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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