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브라질에서 생산된 커피 수출량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커피 매출액은 6억 2,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커피수출협회(Cecafe)의 자료에 따르면 7월 브라질 커피 수출량은 60kg 기준 총 299만 봉지로 지난해 252만 봉지와 비교해 18.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외화 수입은 지난해 7월 5억 9,690만 달러에서 5.2% 증가했다.
특히 코닐론과 로부스타 품종의 수출이 전년대비 245.4%의 급증세를 나타냈다. 해당 품종의 수출량은 50만 5,153포대에 달해 2020년 9월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1~7월 이 커피 유형의 수출량은 33.7%로 눈에 띄는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2022년 1월부터 7월 말까지 94만 4,076봉지에서 올해 126만 2,000봉지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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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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