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원제철)가 8월 9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김종호)을 방문해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KIFFA에서는 원 회장을 비롯해 배경한 부회장, 임택규 이사, 이중현 대리가, 세관에서는 김 세관장 및 이승희 과장이 참석했다.

원 회장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서 국회를 통한 법령 제정 필요성과 함께 물류전담부처 설립, 국제물류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물류산업으로의 역할 및 범위 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국제물류기업이 전국에 5,000개가 넘어 일부 기준미달 업체들까지 등록하여 영업행위를 함으로써 세관행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며 “불법 행위 근절과 정상적인 국제물류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KIFFA와 같은 전문성을 갖춘 단체의 업체 인증, 현장검증 및 필수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를 위해 KIFFA는 본부세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불법 화물인 마약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협회내에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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