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 이경규)는 대조기 침수 및 하절기 태풍 내습 피해 예방을 위해 인천항 업·단체와 협업으로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IPA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분기 태풍 내습대비 인천항 계류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8월 2일에는 IPA 항만운영실과 항만시설실이 점검단을 꾸려 인천항 내항 및 남항 부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하역현장, 건축 시설 등으로, 태풍 내습 시에도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보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IPA는 선사대리점, 부두운영사를 포함한 유관 기관·업·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태풍 내습 시 선박이 인천항 내항·항계 내 정박지 등 지정된 피항지로 신속하게 피항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다.

한편, IPA는 지난 2분기 IPA 소관 계류시설 6개소 인근 안전위해요소 26개를 사전식별하고 대상시설에 대한 보수공사 등의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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