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FCL-LCL 모두 웹상에서 실시간 견적

일본 NX홀딩스(일본통운)가 27일 온라인으로 국제운송 견적, 추적이 가능한 2개 종류의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국제운송 운임견적 서비스인 ‘e-NX Quote’는 수량, 출발지·도착지, 상품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운임 견적을 받을 수 있다. 해상운송의 경우 컨테이너 FCL, LCL 화물 모두 가능하다.

FCL의 경우 출발지가 유럽, 동아시아 항만, 도착지는 미주,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일본의 각 항만에 대해서 제공된다. LCL은 출발지가 유럽, 동아시아 항만에서 도착지는 일본 각 항만이다.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이다.

또 국제운송 추적 서비스인 ‘e-NX Visibility’는 각 수송 단위(B/L 단위)의 추적 정보뿐만 아니라 해상·항공수송 시스템을 통합해 전체의 운송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발송부터 최종 배송까지 공급망 전체를 가시화하고 지연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경고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오는 10월부터 고급 추적 서비스와 제품의 출하 상황 대시보드 화물표시 등의 관리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국제운송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 방식인 ‘NX-Green Calculator’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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