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1P2F 홍콩노선 처음 자체 운항 계획

에어아시아X(D7)의 모기업인 ‘캐피털A’의 화물·물류사업부문인 ‘텔레포트(Teleport)’가 최근 ‘A321P2F’ 화물기 첫 호기를 도입했다.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된 이 화물기를 이 항공사는 내년 말까지 1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첫 호기 도입에 이어 이 회사는 올해 안으로 2대를 더 도입한다. 이 화물기를 일단 말레이시아 국내선부터 운항한다. 조만간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 홍콩(HKG)에 첫 국제선 운항도 추진 중이다.

1~2호기는 말레시아를 허브로 운항하지만 3호기는 인도네시아나 필리핀을 허브로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아시아의 자회사로 지난 2018년 설립된 텔레포트는 에어아시아가 운항하는 여객 벨리를 통한 항공화물 판매와 외국적 항공사들의 항공화물 판매(GSA)를 목표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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