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 강준석)는 11일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약 100여 명의 일본 화주, 물류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경쟁력을 홍보하는 포트 세일즈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본은 부산항 환적화물의 약 15%를 차지하는 3대 교역국으로서, 부산항만공사는 매년 일본 지방항만 중 외항 정기항로가 부족하여 부산항 의존도가 높은 항만과 협업하여 부산항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의 항만 관계자, 선사 및 화주 등이 참여하여 주요 항만별 정기노선 등 데이터 기반 부산항의 경쟁력과 일본 화주의 부산항 이용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발표 내용의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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