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가 슬로바키아와 체코의 항공 및 해상 화물 파트너인 PKZ그룹을 인수하고 슬로바키아 국적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KZ그룹 직원은 6월 6월부터 신설된 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슬로바키아법인 소속으로 이전됐다. 신설 법인은 마틴 키아바 PKZ그룹 전무이사인가 책임진다.
헬만 관계자는 “해당지역의 항공 및 해상 화물 부문에서 PKZ그룹과 거의 30년간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다. 앞으로 헬만의 이름으로 슬로바키아에서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는 전세계 54개국 1만 4,000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며 지난해 5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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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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