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총 상금 4,300만 원을 내걸고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회에서 입상한 인재는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이 회사는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신입 공채로 입사하며 물류 기술 분야 우수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가 과제로 선정됐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스마트폰 활용 상품 체적 측정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실시간 주문 대응 라우팅 최적화 △비정제 영문주소 AI번역 시스템 구축 등 4가지다.
참가자들은 4가지 과제 중 택일해 6주 간 과제를 수행 후 결과물을 제출한다. 과제별로 측정/인식 정확도, 처리 속도 등을 정량 평가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 본선 PT 심사를 거쳐 총 6팀을 선발하여 시상하며, 대상 1팀은 1,500만 원, 최우수 2팀 각 800만 원, 우수 3팀 각 400만 원 등 총 4,300만 원을 지급한다. 입상자 전원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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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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