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 강준석)는 24일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외국인 투자기업 ‘액세스월드부산’가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부산항만공사 2020년 ‘웅동 배후단지 1단계 4차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됐으며, 5만 ㎡ 부지에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자해 2만 5,000㎡의 물류창고를 건축했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국적 물류사인 엑세스 월드 로지스틱스(Access World Logistics)가 100% 출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5년 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적용받는다.

액세스월드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자재 취급 역량과 부산항 신항의 특성을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모델, 자동차 경량화 소재 원자재 모델, 플라스틱 제품 원자재 모델, 커피 부가 물류 모델 등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연 4만 TEU의 물동량을 창출하고 약 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