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대표 : 김광수)가 물류 선진화를 통한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제철소와 인접한 전남 광양시 태금역 철도부지에 철송기지를 건립한다.

광양제철소에서 출하된 철강제품이 여러 창고에 집하되어 다시 태금역으로 이송하던 화물들을 태금역 철송기지까지 직배송하여 화물열차로 국내 주요 거점으로 이송함으로써 수송물량 확대와 고객이 요구하는 납기를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전남 광양시 금호동 796번지 일원 약 2만 ㎡ 부지에 2024년 6월 말까지 코일 약 4만 t을 적치할 수 있는 철송기지를 건축해 연 약 200만 t의 제품을 처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기부채납 한 후 최대 20년간 무상 사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광양 산업단지 내 태금역 철송기지를 건립하여 철도수송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된다.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운송 인프라를 구축해 포스코2050 탄소중립, 정부의 친환경 운송수단 확대정책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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