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철도회사인 ‘캐나다 태평양철도(CP)’와 미국 ‘캔사스 시티 남부철도(KCS)’가 지난 14일 합병을 통해 ‘캐나다 태평양 캔사스 시티(CPKC)’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CPKC’는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3개국 노선을 운행하는 최초의 철도회사가 된다.
CP는 지난 2021년 12월 310억 달러에 KCS 인수했다. 지난 3월 15일 미국육상운수위원회(STB)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CPKC’가 탄생하게 됐다. 한편 CP와 KCS의 완전한 통합은 향후 3년에 걸쳐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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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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