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사장 : 김광수)가 3월 하순부터 지역사회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낙반사고 ZERO 특별 안전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물류파트너사와 함께 코일, 후판, 슬라브와 같은 철강 제품이 운송 중 낙하하는 낙반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선포하고 안전활동에 나섰다.

낙반사고는 코일, 후판, 슬라브와 같은 철강 제품이 운송 중 낙하하는 사고로 초중량의 철강 제품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도로파손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시설물 파손, 인명 피해 등 심각한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공로 운송이 활발한 광양, 포항 지역의 경우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포스코플로우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낙반사고 근절을 위해 물류파트너사와 함께 힘을 합쳤다.

철강 제품 운송차량 과속 여부 불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물류파트너사와 합동 안전패트롤에 나섰다. 각 파트너사 안전담당자들로 구성된 특별 안전활동팀 합동 점검에 각 사 임원이 참석해 운전 기사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 제품 결속 상태, 결속 장구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차량 기사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안전패트롤 활동에 참여한 김광수 사장은 “철강제품 낙반사고는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중대한 사고임에도 다른 사고에 비해 경각심을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라며, “광양, 포항 지역 물류 핵심 기업으로서 물류파트너사와 합심해 지역사회 안전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무사고 운송에는 혜택을, 위반 운송에는 불이익을 주는 안전 인센티브제도 운영을 통해 운송차량 기사들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 앞으로도 물류파트너사와 협력해 낙반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운전자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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