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대 이상 여객 벨리 스페이도 공동 판매

해운과 항공이 결합해 종합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격 나섰다.

프랑스 에어프랑스-KLM과 CMA CGM이 항공화물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보다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휴 협력 기간은 향후 10년 간. 이같은 파트너십은 작년 5월부터 본격화됐다. CMA CGM에어카고가 운항하는 화물기 6대, 에어프랑스-KLM이 운항하는 화물기 6대에 대해 각각 공동 스페이스 운용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제휴 강화로 에어프랑스-KLM이 운항하는 여객기 160대에 대해서도 벨리 스페이스 운용을 공유하게 된다.

이같은 협력 강화로 양 사는 화물기는 물론 여객 벨리까지 확대, 광범위한 네트워크 제공, 정기편과 전세편을 조합한 서비스, 트랜짓타임의 유연성 향상, 글로벌 네트워크의 연결성 향상이 각각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CMA CGM의 항공편도 에어프랑스-KLM의 온라인 화물 예약 시스템인 ‘my Cargo’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 화주들은 양 항공사 운항하는 항공편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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