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 신규 물류창고 2개소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물류창고는 BPA가 2020년에 웅동 배후단지 1단계 4차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한 3개사 중 디더블유엘글로벌과 액세스월드부산 물류창고이다. 웅동 배후단지 1단계 3차 입주기업 물류창고가 준공한 2017년 하반기 이후로 약 5년 만에 새로이 지어진 것이다.

이 중 디더블유엘글로벌은 BPA로부터 임차한 부지 8만 ㎡에 총사업비 약 370억 원을 투자해 4만 ㎡의 물류창고를 건축했다.

액세스월드부산은 5만 ㎡ 부지에 총사업비 약 190억 원을 투자해 2만 5,000㎡의 물류창고를 건축했으며, 2023년 2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의 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했고, 기념행사는 오는 4~5월 중 개최 예정이다.

추후 동원로엑스냉장투(주)의 물류창고까지 개장하면 부산항 신항 북‘컨’배후단지와 웅동 배후단지에는 총 69개 사가 물류ㆍ제조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이는 국내 항만배후단지 중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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