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이탈리아 법인 대표에 프란시스코 코네조(Francisco Conej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수출이 GDP의 30%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수출 가운데 절반 이상을 중소기업이 담당하고 있다.
코네조 신임 대표는 “UPS의 핵심 시장인 이탈리아로 돌아와 업무를 수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탈리아 중소기업의 수출입 물류 지원과 모든 UPS 직원의 창의적인 작업 환경 조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84년 마드리드에서 창고 및 차량 기사 등 현장직으로 UPS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운송, 판매, 고객 서비스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임원직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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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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