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서가 ACA인터내셔널 인수를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확장했다. 멜버른에 본사를 둔 ACA의 인수를 통해 닥서는 항공 및 해상물류부문(ASL) 서비스에 6개의 네트워크를 추가하게 된다.
ACA인터내셔널은 56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1년 약 7,500만 유로(약 1,0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호주에서는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에, 뉴질랜드에는 오클랜드, 웰링턴, 해밀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밖에 미국 캔자스시티와 중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하지만 중국 지사는 이번 인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ASL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닥서에어앤씨로지스틱스는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으며 서비스 범위에 호주와 뉴질랜드를 추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격차를 메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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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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