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국제공항이 최근 화물터미널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확장에 들어간 면적은 총 333헥타르에 달하며 이 지역에
화물터미널을 비롯해, 특송화물 분류장, 세관 검사지역, 보세 물류센터 등이 각각 입주하게 된다.
1단계 보세물류단지는 5만 3,000평방미터 규모로 건설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중국 최대 보세물류센터가 건설되는 셈이다. 이같이 화물 터미널이 확대될 경우 베이징공항의 연간 처리 물동량은 현재 연간 80만 톤에서 500만 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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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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