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화물사업 수익 극대화

ANA, 지역별 집중화 전략
ANA, 지역별 집중화 전략

전일본공수(ANA)그룹은 최근 2023년~2025년 중기 경영전략을 통해 ‘콤비네이션 항공사(combination carrier)’ 역할에 보다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콤비네이션 항공사’는 국제 항공화물 사업에서 지역 간 공급 밸런스 최적화를 위해 여객기와 화물기를 쌍방향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화물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또 화물기는 나리타(NRT) 발착으로 집약해 수요가 급증하는 아시아 – 북미노선 수송수요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5년 매출을 2019년 대비 약 11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객기와 화물기의 역할 분담도 보다 명확하게 운영한다. 여객기(벨리)는 중소 규모노선에 다빈도, 신선, 의약품, 전자상거래 화물에 집중한다. 반면 화물기는 중대형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벨리노선을 보완한다. 주요 대량, 대형 특수화물을 수송한다.

운항 기재에 대해선 중소형 기재를 집중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전체 개재의 35% 이상을 ‘B787’ 시리즈로 대체해 100대 이상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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