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지상조업 서비스 전문기업 멘지스애비에이션(Menzies Aviation)이 시카고록포드국제공항(RFD)에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공항 운영당국과 6월 1일부터 10년간 에어사이드와 인접한 건물에 대한 10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이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의 화물 처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카고오헤어국제공항의 여객 수요가 한계에 도달해 있어 인근에 위치한 록포드공항의 화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현재 화물 수요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혼잡을 피하고 비용 절감 차원에서 2차 공항으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락포드공항은 아마존항공의 메인 허브로 UPS, DB쉥커, DSV, HAE, 세네터인터내셔널, ABX에어, ATI, 내셔널항공, 아틀라스항공 등 주요 항공사 및 물류기업들이 주요 허브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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