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는 아에로멕시코항공사가(Aeromexico) 앞으로 ILFC(International Lease Finance Corp)사로부터 3대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를 임대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아에로멕시코항공은 787 드림라이너를 운영하는 첫 남미 항공사가 되었다.
아에로멕시코항공은 ILFC(International Lease Finance Corp)사로부터 3대의 787-8기를 임대할 것이며 항공기의 인도는 2010년 초부터 시작될 것이다. ILFC는 현재 20대의 787 드림라이너를 주문한 상태다.
아에로멕시코항공은 올해 초에는 6대의 차세대 항공기인 737기를 주문했고, 최근 2 대의 777-200ER기를 인도 받았다. 이중 통로를 갖춘 이번 새로운 787기와 777기들은 아에로멕시코항공의 꾸준한 항공기 교체 계획의 한 부분으로서 기존 보잉 767기를 대신해 유럽과 아시아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보잉은 현재까지 787기에 대한 총 403대의 주문 및 구매 의사를 받았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항공사, 승객, 투자자 그리고 환경을 모두 고려하여 만든 항공기다.
첨단 기술이 사용된 787 드림라이너는 기존 동급 항공기들보다 연료를 20퍼센트 적게 소모하고 화물 수용력도 확연하게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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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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