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국영항공사인 네팔항공에 대해 정부가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정부는 그간 적자를 겪어온 이 항공사에 대해 민간의 자본을 끌어들이는 형태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팔 항공국 관계자는 “완전한 민영화보단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에 놓은 네팔항공은 새롭게 설립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네팔 당국은 새로운 기재도입을 통한 구조조정 작업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오 기자 sokim@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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