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올카고 로지스틱스’가 독일 해상 포워더인 ‘페어 트레이드(Fair Trade)’를 합병했다. 올카고는 글로벌 LCL 업체인 ECU월드와이드의 모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인수로 글로벌 NVOCC 사업 역량이 보다 강화됐다.

인수 금액은 1,200만 달러(약 160억 원)로 올카고의 자회사인 ‘올카고 벨지움’이 페어 트레이드 전체 지분의 75%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ECU의 독일에서 입지가 보다 강화된다. 한편 작년 ECU는 북유럽 LCL 전문업체인 노디콘(Nordicon)을 합병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가 180개국, 300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현재 2,400개 지역에 대해 다이렉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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