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대표 : 한재동)가 폭발적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1,007억 원으로 전년대비 8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93억 2,500만원우로 101.7%, 순이익은 886억 원으로 114.7% 증가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누적 실적이 이미 작년 전체 실적을 상회했으며 이는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운임 하락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 물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미국법인과 헝가리법인 등 계열사의 약진과 유럽향 물동량 증가 및 중동 지역 신규 프로젝트 수주, ISO탱크 사업 확대 등을 통한 다양한 물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태웅로직스는 ISO탱크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 극동엠이에스 및 그 종속회사인 JJ MES DMCC와 ISO탱크 사업 및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0월 초 양수도 계약 이행이 완료됨에 따라, 태웅로직스는 기존의 2.5배 수준의 ISO탱크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확장된 ISO탱크 사업이 4분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향후에도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와 물류 포트폴리오 강화, 지역 커버리지 확대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 성장하는 태웅로직스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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