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 적재 가능한 RFS…운송효율 기존보다 75% 이상 증가
루프트한자카고가 최근 로드 피더 서비스(Road Feeder Services)에 새로운 트럭을 투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차량은 팔렛트를 2단으로 적재해 운송할 수 있는 차량으로 운송효율을 기존보다 75%나 끌어 올릴 수 있다.
최대 7개 팔렛트를 탑재할 수 있으며, 화물용 승강기도 갖추고 있다. 이 항공사는 이같은 트럭운송체제 도입으로 운송효율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특수 제작된 차량은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RFS 서비스 전문업체인 ‘Freschi & Schiavoni’ 그룹 계열사인 ‘FSKey Services’와 2년 간에 걸친 공동 노력으로 개발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일단 루프트한자카고는 6월 21일부터 이 특수차량을 뭰헨과 밀라노간에 투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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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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