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는 최근 동남 유럽 8개국 등이 유럽공동비행구역(ECAA : European Common Aviation Area) 구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비행구역 협정에 합의한 국가는 알바니아를 비롯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등이다.

ECAA는 35개 국, 인구론 5억 명 정도가 항공 단일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유럽연합(EU)과 동남 유럽 간 항공 수송량이 2001년부터 121%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규제론 EU와 발칸반도 국가 간 시장을 자유화할 수 없기 때문에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ECAA를 기반으로 이들 국가들은 단일 유럽 항공정책(Single European Sky)을 펼처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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