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에어에이젠시(PAA, 대표 : 박종필)가 베트남 뱀부항공(QH) 화물판매 총대리점(GSA)을 체결하고, 오는 2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이 항공사는 현재 인천 – 하노이(HAN)노선에 ‘A321’를 매일 운항하고 있다.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에는 인천 – 호찌민(SGN)노선도 운항 예정이다. PAA는 현재 여객 GSA를 운영 중이다. 화물부문까지 일괄 계약으로 차별화된 가용 스페이스 운영·공항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할 예정이다.

원재성 PAA 이사는 “화물 GSA를 계기로 잠재력있는 뱀부항공이 한국시장에 보다 공격적인 노선 확대와 중대형 항공기(B787-9)를 운항할 수 있도록 본사와 주요 화물 대리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뱀부항공은 현재 ‘B787-9’, ‘A321’ 등 총 2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12대의 ‘B787-9’, ‘A321’를 발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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